KT 데이터 쉐어링 신청방법 알아보기

요즘 스마트폰 안 쓰는 사람 없죠. 게다가 스마트폰 만으로는 부족해서 태블릿pc나 패드, 스마트 카메라 등 한 사람이 여러 단말기를 쓰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언택트 시대에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는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1대와 노트북 1대를 더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만약 와이파이가 안되는 장소라면 무척 난감합니다. 물론 모바일 핫스폿 기능을 이용하면 되지만 핫스폿을 사용하면 핸드폰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고, 또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연결이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데이터 쉐어링'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그 뜻부터 알아보고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이란?

공유 받을 스마트기기에 USIM을 개통한 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공유 데이터를 공유해주는 부가서비스입니다. 테더링과는 달리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데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Wifi나 핫스팟을 연결할 필요 없이 곧장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그 데이터량은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요금제에서 깎이는 방식입니다.

 

 

신청방법 

1. KT 매장 찾기

알아보니까 온라인으로는 신청이 안되고 직접 KT프라자 또는 대리점으로 찾아가야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개통하려는 공기계를 꼭 챙겨가세요. 

요즘은 코로나로 운영을 안하는 매장이 많은데 직접 방문한다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KT 통신사 사이트에서 매장을 집 주변의 매장을 찾는 걸 도와주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세요.

help.kt.com/store/KtStoreSearch.do

매장찾기 | KT

 

 

2. USIM 구매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LTE는 2회선까지 무료이고 3회선부터는 8,25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5G는 갯수 상관없이 1회선부터 5,000원의 비용이 드네요. 

그리고 비록 LTE는 2대까지 무료이지만 필요한 유심은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유심비는 7,700원이라고 합니다. 만약 집에 페이나 교통기능이 없는 유심을 가지고 계시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더 드리자면 저는 현재 10GB+알파의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10GB까지만 데이터 공유가 되고 기본 용량이 소두 소모되면 200 kbps의 속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 kbps의 속도는 유튜브를 보았을 때 720p 정도롤 시청하면 끊김 없이 볼 수 있고, HD 이상으로 시청하면 레이턴시와 랙이 발생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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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신사 중에 KT만 알아보았는데, 사실은 LG U+, SKT도 똑같은 기능의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가 있습니다. SKT는 'LTECATE 함께 쓰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나머지 2개의 통신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보고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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