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입주비용 알아보기(입주조건, 종류)

오늘은 실버타운 입주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면서 예전에는 말로만 하던 실버타운이 정말로 생겼네요. 정말 사람들의 수요가 생기는 것이라면 안 되는 게 없는 세상 같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거주 단지 실버타운 정보 바로 알아보시죠.

 

 

 실버타운과 양로원 차이

일단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양로원과 요양병원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일 큰 차이점은 [실버타운]은 의료기관이 아닙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이 노후 생활을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한 주거 단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양로원이나 요양병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노년층을 위한 의료기관입니다.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말이죠. 하지만 실버타운은 100% 입주자들의 부담 비용으로 운영됩니다.

 

 실버타운 종류

실버타운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치나 내부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서 크게 3가지로 나눠지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죠.

 

1. 도심형

말 그대로 도심 속에 위치한 위치한 실버타운을 의미합니다. 주로 아직 사회생활을 하는 대중교통이나 다양한 인프라의 접근성이 필요한 노년층이 주로 이용합니다.

 

 

2. 전원형

도심을 벗어나 친환경적인 전원생활을 원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실버타운입니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리 않지만 친환경적인 환경이 있는 파주나 가평 쪽으로 많다고 합니다.

 

3. 고급형

흔히 비유하자면 노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고급의 시설을 갖춘 실버타운입니다.

 

 입주비용 및 자격

 

입주 자격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 남, 여여야하고, 부부라면 한 명만 만 60세가 넘어도 동반 입주가 가능합니다. 또 가끔씩 건강상에 문제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진단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실버타운 입주 방식은 분양, 임대 또는 회원제를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당연히 각각의 방법 별로 가격의 차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주비용은 각각의 실버타운별로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오늘은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소개해서 유명해진 [더 클래스 500]의 비용을 소개해볼게요. 또, 제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전원형 실버타운도 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더 클래스 500> - 고급형, 도심형

[더 클래스 500]은 방송에서는 도심형이라고 소개했지만, 내부를 보면 고급형이라고 해도 될 만큼 시설도 최고급이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서 '도심형+고급형'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가격이 만만치 않겠죠?

 

 

역시나 가격이 상당합니다. 1년, 2년, 3년으로 나누어 계약을 할 수 있고 기본 보증금은 모두 9억입니다. 계약기간이 길수록 월세가 더 저렴해지네요. 

 

관리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따로 설명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높습니다. 위에 표는 홈페이지에서 있는 자료를 가져온 것인데, 아마도 실제로 입주는 하면 저 가격 말고 다른 비용이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푸른 실버타운> - 전원형

다음으로 '전원형'에 속하는 [늘 푸른 실버타운]이라는 곳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딱 알겠지만, 작은 리조트 느낌이 있습니다. 상당히 여유로워 보입니다. 

 

역시나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표를 가져왔습니다. 여기도 월세를 기준으로 입주 비용을 지불하네요. 1~3인실은 공개되지 않고, 4인실은 150만 원 이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에 더 클래스 500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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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령화 시대가 돼가고 실버타운이라는 곳도 실제로 생겼네요. 하지만 역시나 독거노인에 대한 문제는 

해결됐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어디까지나 저런 실버타운들은 부유층을 위한 곳이니까요. 의도치 않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 글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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