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정보 정리(환승역, 이슈)

오늘은 GTX C노선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노선이고, 또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이라 그런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노선입니다. 저도 예전에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많이 다녔는데 정말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GTX C노선 개요

 

C노선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알아보죠.

개통일 : 2027년 하반기 (예정)
노선 총길이 : 74.2km
평균속도 : 110km/h
사업 추진방식 :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

 

*BTO(Build-Transfer-Operate)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양도합니다. 하지만 일정기간 동안은 사업의 운영권을 가지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사업 예비타당성은 통과되었고, 21년 06월 17일에 국토교통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출자회사로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 이름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노선 정리 

 

1. 덕정역 / 경기도 양주시
1호선 환승 가능

2. 의정부역 / 경기도 의정부시
1호선 환승가능

3. 창동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1호선, 4호선 환승가능

4. 광운대역 / 서울특별시 노원구
1호선 환승가능

5. 청량리역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1호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 환승 가능

6. 삼성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2호선 환승가능

 

7. 양재역 / 서울특별시 서초구
3호선, 신분당선 환승가능

8. 과천역 / 경기도 과천시
4호선 환승가능

9. 금정역 / 경기도 군포시
1호선, 4호선 환승가능

10. 수원역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1호선, 수인 분당선 환승가능

완공이 된다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6분,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 16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슈 정리

 
1. 왕십리역, 인덕원역 추가 신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2개를 추가로 만드는 것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왕십리의 경우에는 사업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어 추가될 가능성 매우 높고, 인덕원 역시 GTX 뿐만 아니라 다른 철도들이 지나갈 것으로 계획된 곳으로 사업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정부의 지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추가역을 포함해서 평 군속도가 80km 이상 나와야 한다. 두 번째, 각 신설역에서 삼성역,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청량리역 인근의 주민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과 2~3km 인근에 역사가 하나 더 생가면 '급행철도'라는 취지가 없지 않냐는 의견입니다.

 

2. 안양, 시흥 집값 상승률 1위
지난 6월 셋째 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안양 동안구(0.95%), 시흥(0.95%)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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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관련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는 말뿐인 사업입니다. 빨리 안정적으로 시공하여 순도권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으면 하네요. 오늘 글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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